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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美연구진, 성체줄기세포 지속배양 기술 개발
 작 성 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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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록 일 2010-10-20
수명이 짧은 성체줄기세포를 지속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3일(현지시각)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버펄로 대학 생화학-생의학공학교수 리테충(Techung Lee)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리테충박사는 \"골수에 들어있는 성체줄기세포인 중간엽줄기세포(MSC)를 유전자조작을 통해 늙지 않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 밝혔다.



중간엽줄기세포는 뼈, 연골, 근육, 지방, 췌장 베타세포 등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성체줄기세포이지만 배양기에서는 수명이 얼마 가지 못해 필요할 때마다 골수기증자로부터 채취해야 한다. 이 과정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또 기증자에 따라 채취된 중간엽줄기세포의 성능에도 차이가 있다.



리 박사는 이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유전자조작을 통해 늙지 않고 지속적인 배양이 가능한 상태의 줄기세포주(MSC Universal)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리 박사는 \"이 중간엽줄기세포주는 늙지 않으면서 줄기세포로서의 기능을 그대로 지니고 증식하면서도 종양을 형성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 밝혔다.



이 줄기세포주는 치료가 필요한 조직에 직접 주입하지 않고 골격근(skeletal muscle)에만 주입해도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줄기세포주를 심부전 모델 쥐의 근육에 주입한 결과 심실의 활동이 개선되고 반흔(상처)조직도 형성되지 않았다.



앞으로 이 기술이 실용화될 경우 각 인종과 성별에 따라 따로따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세포주로 만들어 치료할 환자에 적합한 것을 골라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버펄로 대학은 리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을 특허출원 했으며 이의 상업화에 관심이 있는 제약회사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스엠디뉴스 이미연기자 (minx3535@korea.com)
기사 입력시간 :2010-10-04 오전 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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