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뉴스 > 건강칼럼
 제   목 美법원, 배아 줄기세포연구 정부지원 허용
 작 성 자 관리자
 조    회 3,369
 등 록 일 2010-10-20
미국에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국가연구기금 지원을 잠정 중단시킨 하급법원의 결정을 상급법원인 항소법원이 무효화했다. 미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커졌다는 평가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28일(현지시간) 인간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정부연구기금 지원을 최종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재개하도록 판결했다.




이는 지난 8월23일 미국 연방 지방법원이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인간 배아를 파괴시킨다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 기금 지원을 잠정적으로 정지하라고 판결한 것을 뒤집은 것이다. 당시 연방 지방법원은 최종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구지원을 중단하도록 가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정부의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국립보건원(NIH)의 자금 지원을 허용해 달라는 정부 요청을 받아들였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해 3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줄기세포 연구지원 금지정책을 8년여 만에 철폐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줄기세포 연구에 2100만 달러의 정부지원 예산을 할당해 보건 당국의 승인이 이뤄진 줄기세포주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받아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확립하느냐에 따라 연구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배아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해 만능이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역할이 다양하다. 하지만 수정란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배아의 파괴를 수반할 수밖에 없어 생명윤리에 어긋나는 연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차바이오앤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는 다 자란 ***의 골수, 제대혈, 피부, 지방조직, 신경조직, 간, 장, 췌장, 담도 등에서 줄기세포를 얻는다. 때문에 배아줄기세포보다 윤리적인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다. 메디포스트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릭 ☞ 관련기사 바로보기



 

개인정보취급방침